열린 대화로 번역되는 오픈 다이얼로그는 1980년대 북유럽 핀란드 라플란드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것으로, 정신장애인 당사자가 정신 응급 상황일 때 병원 응급실로 바로 보내는 게 아니라 의사와 간호사, 전문요원 등 정신의료 촉진자들 3~4명이 당사자의 집을 방문해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대화를 통해 당사자가 자신의 입원 여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조력하는 회복 시스템입니다.

본원에서는 2022년부터 국가연구사업의 일환으로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하여 지역형 오픈 다이얼로그를 시행하고 있으며 병원내에서도 병원형 오픈 다이얼로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대한정신장애인가족협회의 주체로 열린 "오픈 다이얼로그의 이해와 한국적 적용" 세미나에 본원 연구진들이 참석하여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인드포스트지 "“오픈 다이얼로그를 진행하며 아들이 아들이 아니라 고통받는 한 ‘인간’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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